아웃사이더 "요리하다 손가락 잘라 신경 절단→봉합 수술"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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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프리한 닥터M' 방송화면/사진=tvN '프리한 닥터M' 방송화면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래퍼 아웃사이더(39)가 최근 손가락 부상을 입어 수술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아웃사이더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500평 규모의 초대형 키즈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그는 "딸을 위해 만든 놀이터 같은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너무 바쁘다보니 아이가 '아빠'라는 말을 잊어버리더라"며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이와 관련된 일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놀이터를 만들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키즈 카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웃사이더와 이야기를 나누던 오상진은 붕대가 감긴 그의 손을 보고 깜짝 놀라며 "손은 어쩌다가 다치신 거냐"고 물었다.

아웃사이더는 "요리하다가 오리 고기를 잘라야 하는데 손가락을 실수로 조금 잘랐다"며 "신경이 끊어져서 신경 봉합 수술을 하고 어제 퇴원해서 바로 달려왔다"고 답해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사진=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앞서 아웃사이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신경이 싹둑. 손가락 신경 봉합 수술 입원 생활"이라며 봉합 흔적이 남은 왼손 중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그는 함께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앉아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2009년 발매한 곡 '외톨이'의 '속사포 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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