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기사내용과 무관./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leekb@](https://thumb.mt.co.kr/06/2022/03/2022031009514081889_1.jpg/dims/optimize/)
공제회는 10일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국내 여행 및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올해 건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건설근로자 및 동반가족 총 2000명에게 공사의 국내 여행 쇼핑몰 '휴가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비대면 신청,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등기) 및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자에게는 공제회 지원금(본인 신청시 30만원, 동반가족 포함 신청 시 60만원)에 정부 지원금(10만원)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며, 공제회의 가족힐링캠프 및 휴가지원사업 기 선정자, 정부·지자체·한국관광공사 주관 유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곽윤주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공제회는 지역사회와의 동행, 가족친화적 복지사업의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의 일환으로 건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COVID-19)로 지친 건설근로자에게는 가족과 함께 힐링의 기회가 되고 국내 관광산업을 비롯한 내수경기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