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또 선행…'산불피해' 이재민에 1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2.03.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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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방송인 유재석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MBC 제공) 2021.12.29/뉴스1  (서울=뉴스1) = 방송인 유재석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MBC 제공) 2021.12.29/뉴스1


방송인 유재석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은 대형 산불의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 기부금은 피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구호물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이전부터 2020년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2019년 태풍 피해 지원 성금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유재석씨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너무 감사하다"며 "갑작스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유재석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시민 46만명이 참여해 약 213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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