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논란 후 사라졌던 판빙빙, 中 아닌 韓서 포착…편한 옷차림 눈길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3.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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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웨이보/사진=중국 웨이보


중국 배우 판빙빙이 한국 거리에서 목격됐다.

지난 6일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는 한국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판빙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JTBC는 지난달 21일 판빙빙이 새 드라마 '인사이더'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판빙빙은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은 채 청남방에 가죽재킷, 짙은 회색 바지, 베이지색 부츠를 신고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다. 평소처럼 화려한 모습이 아닌 편하고 수수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스태프들 사이에 함께 서서 촬영된 장면을 확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판빙빙이 '인사이더'에서 맡은 역할 등 구체적인 정보는 드라마 전개상 공개되지 않았다. 판빙빙의 출연분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한편 판빙빙은 2018년 이중계약에 의한 탈세 논란으로 자취를 감추면서 실종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결국 그는 2018년 10월 2억 4800만위안(한화 약 403억원)의 세금 탈세 혐의를 적용해 8억 8384만위안(한화 약 1438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2월 개봉한 미국 영화 '355'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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