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호화 자택 공개…'4억 페라리+에르메스 옷더미' 눈길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3.03 20:44
글자크기
/사진=유튜브 채널 '만신 박태준'/사진=유튜브 채널 '만신 박태준'


웹툰 '여신강림' 등을 집필한 만화가 야옹이(필명)가 자택을 공개했다.

만화가 박태준은 지난 2일 유튜브에 야옹이의 집들이 영상을 게시했다.

야옹이의 집은 주차장부터 화려했다. 그는 먼저 연인 전선욱과 맞춘 커플 카 페라리 두 대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페라리 로마로, 출고가만 3억 2000만원에 이르는 모델이다. 야옹이가 산 차량은 옵션 포함 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옹이는 "대기만 2년했다. 국내에 한 30명 정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집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그는 "집에 있는 소품 대부분 어느 정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러그만 해도 6개월 기다렸다. 다 산업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 호화 자택 공개…'4억 페라리+에르메스 옷더미' 눈길
/사진=유튜브 채널 '만신 박태준'/사진=유튜브 채널 '만신 박태준'
야옹이는 또 벽에 걸린 그림 한 점을 가리키며 "제네시스 한 대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옷장에는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옷이 잔뜩 걸려 있었다. 야옹이는 "브랜드별로 구간이 있다. 한쪽은 샤넬 옷만 걸어놨고, 한쪽은 루이비통, 한쪽은 에르메스, 한쪽은 펜디"라고 말했다. 수천만원대 가방도 여러 개 보였다. 다만 가방 안에는 쓰레기가 들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야옹이는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여신강림'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0억뷰를 기록하며 한국 웹툰의 돌풍을 일으켰다.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한 전선욱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웹툰 업계에 따르면 야옹이의 연봉은 최소 3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