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전문 스타트업 '유심사', 블루포인트 시드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03.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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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심사/사진제공=유심사


해외 로밍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유심사'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유심사는 이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심은 유심과 다르게 구매 후 별다른 심카드 교체없이 실시간 개통 및 데이터 충전이 가능하다.



이심을 이용하면 해외여행시 기존 통신사 로밍이 아닌 홈페이지에서 이심을 구매해 즉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인 여행자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상혁 유심사 대표는 "지난해 3월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올해 2월 공식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오픈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시드 투자를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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