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 셰어 신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사진제공=KAIDA.
틸 셰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다. 31년 간 자동차 산업에 몸 담아온 틸 신임 회장은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서 경상용차 부문 및 그룹 영업과 네트워크 담당, 폭스바겐그룹 홍콩 대표, 폭스바겐그룹 중국에서 벤틀리와 부가티 부문 총괄,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협회는 틸 신임 회장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일본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은 전동화 흐름 속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수입차 업계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부회장에는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가 새롭게 선출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직을,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와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이사직을 연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