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티에스, 국내 첫 해상·항공 운임중개 플랫폼 로지스몰 개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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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티에스(GBTS)가 국내 최초로 수출입 운송비용을 상품처럼 골라 사용하는 해상·항공 운임 중개 플랫폼 '로지스몰'을 개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로지스몰은 해상 및 항공운송 비용과 통관 시 부대비용 등 모든 물류 수출입 비용을 산출할 때 견적서 제출을 기본으로 하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용자가 필요한 구간의 물류 비용을 실시간 검색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해상,항공 운임과 부대비용, 상품의 유효기간 등이 제시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런 형태의 수출입 운송 요금 검색 및 결제 시스템은 국내에선 로지스몰이 처음"이라며 "업체들이 매번 견적을 요청하고 받는 불편을 없애고 특히 동일 화물운송 구간이라도 서로 다른 포워더(물류기업)이 등록한 상품을 직접 실시간 비교해 본인에 제일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부산항에서 호주 시드니항까지는 20피트 짜리 컨테이너 한개 기준 운송비용 5101달러에 부대비용 한화 19만4506원. 베트남 하이퐁에서 인천까지는 운송비용 1250달러에 부대비용 20만9286원에 각각 출발일자가 제시돼 있다. 로지스몰에서는 특히 해외 도시 간 운송비용도 실시간 체크를 할 수 있다.



로지스몰 상품은 대부분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일부 카드는 적립한도 없이도 0.5%의 캐시백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비티에스, 국내 첫 해상·항공 운임중개 플랫폼 로지스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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