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호스테일 폭포/사진제공='prathameshj94' 인스타그램 캡처
CNN 방송은 지난 15일 미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호스테일 폭포에서 매년 2월 단 2주·하루 10분만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을 소개했다.
호스테일 폭포는 일명 용암폭포(firefall)로 유명한 폭포다. 약 650m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이 폭포는 겨울에만 흐른다. 특히 매년 2월 중순쯤 일몰이 진행되는 10분가량 폭포수가 태양 빛에 붉게 물든다. 이것이 마치 용암처럼 보여서 용암폭포라고 불리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호스테일 폭포 /사진제공='Beth Pratt' 트위터 캡처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까진 예약을 통해서만 이곳을 방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턴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