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비입주형 창의예술학교' 교육 예술인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경기창작센터 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에 발맞춰 비입주형 창의예술학교 교육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의예술학교는 경기창작센터가 도민의 문화·예술적 상상력 증진을 위해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연계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진행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경기창작센터는 입주작가의 작업과 연계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도민에게 양질의 온·오프라인의 예술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비입주형 예술인들이 창의예술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도 전역으로 찾아가는 예술교육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운영, 예술인 간 교육 협업체제 마련 등 보다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문학, 미술, 사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현업 예술인을 온·오프라인 교육 방식으로 구분해 각각 5명씩 총 10명 모집한다. 신청 접수 방법이나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 이후 새로운 경기창작센터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장르 융복합, 프로그램 고도화 등 다양한 교육 실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예술인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