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씨 인스타그램
박씨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 연휴 잘 보내셨느냐. 저는 친구네 가서 전을 같이 만들고는 투석이 있어서 집콕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박지연씨 인스타그램
박씨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직 젊으니 이식을 다시 한번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권유에 강하게 안 한다고 했는데 요즘 제가 이식했던 10년 전보다 약도 좋아지고 기술도 좋아져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씀에 생각이 많아진 하루였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지난해 2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의 투병 생활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수근은 "아내가 아버님께 신장 이식을 받았는데 그게 다 망가졌다"며 "투석한 지 3년째"라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986년생인 박씨는 쇼핑몰 요니네의 대표로, 2008년 12살 연상인 이수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태준군과 태서군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