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미국에서 귀국한 딸 안설희 박사를 마중하고 있다. 2022.1.23/뉴스1
안 후보는 "정말 오랜만에 딸을 보니까 너무 반갑다"며 "외국에서 힘들 텐데 인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연구들을 잘 수행하고 대한민국의 국위도 선양해서 너무 기특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아마 열흘간 격리 기간이 있기 때문에 (안 박사의 공개 행보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며 "어쩌면 지금 강연이 예정돼 있는 곳이 있는데 비대면으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안 박사가 소속된 연구팀이 발표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 연구 결과물이 뉴욕타임스(NYT)에 실렸다.
대선을 45일 앞둔 시점에서 안 후보 가족의 조력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호남과 제주를 찾는다. 김 교수의 고향이 전남 여수다. 안 후보를 대신해 호남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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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 후보는 가족 면에서 '가족 리스크'를 겪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차별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