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사진=머니투데이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톡톡과 뷰티 관련 카페 등에는 '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이채영이 반려견 '잭콕'을 다른 지인에게 입양 보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잭콕이 이채영의 지인이자 음향 감독인 B씨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채영은 2020년 9월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잭콕(애칭 재콯이)이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왔다. 그러다 2020년 10월에 갑자기 별다른 설명 없이 "재콯이 없는 첫 아침", "재콯이 자리에 LP 플레이어가 들어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이채영의 지인이자 음향 감독으로 알려진 B씨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이채영은 잭콕이를 입양하기 전 또 다른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며 2017년에 이채영이 개와 산책하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A씨는 "이 반려견의 최근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파양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채영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도 입양했다고 알렸으나 근황을 전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채영은 2020년 말 유기묘를 입양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그 글과 사진을 삭제 처리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톡톡 캡처
해당 논란이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입장 밝히세요", "이럴거면 왜 키우는지 모르겠다", "2017년 키웠던 아이(개), 잭콕이, 유기묘 다 어디갔나요", "지금까지 바뀐 동물들만 벌써 3마리네", "생사라도 확인해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채영은 현재 해당 의혹에 대해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