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열매나눔재단은 올해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오리진 △내일의 커피 △보니앤코 등 5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 최근 데모데이를 통해 총 3200만원 규모로 시상했다.
아랫줄 왼쪽부터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오리진, 내일의 커피, 보니앤코 담당자들 /사진제공=열매나눔재단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나무젓가락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 배출 절감을 소셜 미션으로 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오롯컴퍼니'가 수상했다. 이종건 오롯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말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며 "옆에서 밀착 마크해준 노일식 비소사이어티 대표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3기 오리엔테이션 현장. 박은희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 4번째), 권난실 다음세대재단 사무국장(앞줄 오른쪽 2번째)이 비영리스타트업 단체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는 올해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다시입다연구소 △스콜라쉽 이슈메이커 △인터랩 △프로젝트 스쿨 △ZA ONE △온다 △슈가스퀘어 총 7개 비영리 스타트업을 선정해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이들은 사업비와 인건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업체별 최대 2명까지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또 전담 멘토와 사업운영에 대한 멘토링, 조직운영을 위한 공통교육 등을 통해 비영리 단체로서 역량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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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사랑의열매와 다음세대재단은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키워내는 동시에 비영리 조직에 가장 적합한 지원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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