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됐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1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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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품목당 300원 기금 적립… 장애 인식개선 활동 강화

왼쪽부터 첫번째 구영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이경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장,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오른쪽 첫번째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 및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 축하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스타벅스왼쪽부터 첫번째 구영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이경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장,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오른쪽 첫번째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 및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 축하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재탄생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1주년과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전환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3호점에서의 모든 구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향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하며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애 청년 그림 공모전,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이 읽을 수 있는 베리어프리 도서제작, 장애인 공연 후원 등이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과 2호점 성수역점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50% 이상이다. 현재 14명의 파트너 중 7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다. 이 매장의 일부 수익금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수술비로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억원의 치과 수술비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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