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21 콜로키움 시리즈 '뫼비우스의 띠'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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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최근 위드 코로나를 맞아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이해하고 시의적인 관점을 키우는 등 대학원의 교육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콜로키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뫼비우스의 띠'라는 주제로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 현장과 연구를 잇는 통찰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상명대 일반대학원 무용학과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GACE,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콜로키움에 초청된 강연자 모두 국내 문화예술 현장 및 학계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홍사웅 본부장의 '공연예술 양태적 특성을 고려한 예술경영' △LG아트센터 이현정 대표의 '공연기획,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국민일보 기자이자 공연컬럼리스트인 장지영의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의 패러다임 전환: 비대면 환경의 쟁점들과 새로운 담론들' △상지대학교 정종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대창업시대의 예술 스타트업: 정책적 이슈와 방향', △상명대학교 이지항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의 기초 원리와 문화예술로의 적용 가능성' △서울문화재단 장재환 예술청 운영단장의 '공연예술의 현장과 연구 잇기' 순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집중수업과 연계해 '빅데이터로 보는 무용·공연예술 트렌드 분석', '관람소비행동 분석', '메타버스와 캐릭터데모 실습', '논문 리뷰' 등 김지안 교수(무용예술전공, GACE 소장)와 이희화 교수(스포츠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MBA)의 '공연예술마케팅 연구' 강의가 연속으로 이뤄졌다. 무용학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교내 대학원생들의 청강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상명대 미래백년관 에듀시스에서 진행됐다.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줌(ZOOM)으로 동시통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간 온·오프라인 융합 방식으로 전개됐다.
상명대, 2021 콜로키움 시리즈 '뫼비우스의 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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