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생산성혁신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에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다. 올해 GS칼텍스는 총 8개 협력업체의 개발구매 과제 4개, R&D 과제 4개, 컨설팅 과제 1개 등 총 9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진행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 협력사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동반성장 협약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기관과 제휴해 2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7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477억원의 동반성장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정용한 GS칼텍스 전략구매부문장은 "탄소중립 등으로 인한 업계 전반의 변화로 공급망 경쟁력 향상이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됐다"고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