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게재한 '이종석 사인'으로 추측되는 사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배우 이종석이랑 같은 논산 중대였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논산에 들어갔는데 이종석이랑 같은 중대여서 4주 동안 거의 맨날 봤다"며 "사흘쯤 되니 중대에 소문이 퍼져있고, 2주 지나니 우리 연대에 소문이 다 퍼졌다"고 밝혔다.
A씨는 "우리 분대장이 '인싸' 스타일이어서 미리 이종석이랑 접촉해 PX에서 산 과자를 주며 사인 좀 받게 해달라고 했다. 수료 이틀 전에 이종석의 생활관에 가서 사인을 받았다"며 "나중에 갔더니 중대 대부분이 (사인을) 거의 다 받았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종석에게 "25연대 8중대 잊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뉴스1 제공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이 되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종석은 30대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