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도서관정책 평가 '우수상' 선정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1.1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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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4개 생활권역 6개 공공도서관·50개 작은도서관 운영, 일평균 4000명 시민이용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에서 올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정책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활성화사업 및 역점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등을 정량평가하고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정성평가해 그룹별 9개 시군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도서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 시민 스스로가 공동체를 이뤄 독서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공동체를 발굴·지원했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작은도서관팀을 광명도서관에 두고 연간 8억 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지역 곳곳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독서공동체를 지원해 책을 통한 배움이 일상이 되고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6개의 공공도서관과 50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23억 3700만 원의 예산으로 4만여 권의 장서를 구입하고 430여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일평균 4000여명의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도 도서관정책 평가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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