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닮았단 소리 기분 나빠"…김지민 "힘내세요" 사이다 대처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2021.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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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고민 게시물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

김지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이름 검색했는데 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많이 기분 나쁘신가보다,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지민이 함께 올린 게시물은 '개그맨 김지민 닮았대요, 너무 기분 나빠요'라는 제목의 글로 김지민과 외모가 닮았다는 말을 들어 기분이 나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김지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런데 그 말 들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왜 하필 그 많은 연예인 중에서 김지민을 닮았다고 하는 건지, 기분 너무 너무 나쁘다"며 "김지민 너무 못생기고 이상하게 생겼는데 솔직히 괴물 같이 생겼다는 생각밖에는 안 듣는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저에게 피해준건 없지만 닮았단 소리에 김지민이 더 싫어졌어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민은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에요!"라고 답했다.

김지민의 동료들과 누리꾼들도 "나도 예쁘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가보다", "누가 정말 예쁜데", "지민이 삶이 얼마나 윤택한지 몰라서 그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현재 iHQ '업글언니'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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