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LS 일렉트릭과 투자 협약.. 스마트팩토리 사업 박차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1.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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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와 LS 일렉트릭 관계자들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위즈코어위즈코어와 LS 일렉트릭 관계자들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위즈코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지난 25일 LS 일렉트릭의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S 일렉트릭이 위즈코어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투자 협약도 맺었다.

위즈코어는 다수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해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갖췄다. LS 일렉트릭은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이번 전략적투자·사업협력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 국내외 중소 제조기업에 경쟁력 있는 제조 솔루션과 인프라를 공급키로 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 공동 개발 및 공급을 통한 현장 생산성 개선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제조기업 경영 효율 향상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T) 촉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위즈코어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LS 일렉트릭의 뛰어난 사업 역량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인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양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제조기업의 성장 기반 구축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 및 사업 협력 협약을 통해 글로벌 산업 자동화 선도기업인 LS 일렉트릭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면서 "국내외 제조업계에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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