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6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회 금융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금융이 경제활동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자금의 용도와 본인의 상환능력을 신중히 고려한 현명한 금융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정부도 코로나19(COVID-19)로 초래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금융발전을 통해 우리 경제가 재도약의 발판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혁신금융 △저축·투자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총 176명이 금융발전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중 금융혁신·금융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한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철탑산업훈장을,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민금융을 지원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