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합병에 '신고가'…이달 127%↑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1.10.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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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트트리를 합병했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위메이드 (48,000원 ▲850 +1.80%)는 전날보다 13.72%(1만9200원) 오른 1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15만94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열고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했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4'의 글로벌 흥행으로 주가가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이달 상승률은 약 127%에 달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5조2913억원으로 코스닥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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