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1년 졸업전시회 '스타트건'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10.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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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가 오는 27~3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1년 졸업전시회 '스타트건(STARTGUN)'을 연다.

스타트건은 스포츠 경기에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밝은 미래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8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회화, △브랜딩, △그래픽, △웹 UX·UI, △사진·영상, △캐릭터 디자인 등 6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순수예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학과인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신청은 30분 단위로 회차당 최대 10팀(한 팀 4명)까지 받는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전시장 내 인원(100명 이하)을 파악해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오는 27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육승연 졸업전시위원장은 "학생들을 이끈 교수님과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한 84명의 졸업생, 그리고 부모님들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근사한 전시가 완성됐다"며 "스타트건과 소리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삼육대, 2021년 졸업전시회 '스타트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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