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독도 어선 전복 인명 구조에 최선…구조대 안전도 중요"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1.10.20 16:58
김부겸 국무총리.기사내용과 무관./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오늘 오전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방 90해리 공해상에서 9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정부 당국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발생한 독도 인근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긴급지시를 내렸다.
김 총리 우선 "해양수산부장관, 국방부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장관은 일본·러시아 등 주변국이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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