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대장동 프레임은 심리학적으로 확증편향이다. 처음 주어진 정보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정보가 본인 갈망하는 바에 유리하면 맹신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질의 도중 JTBC의 보도 등 영상을 재생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남욱 변호사가 이 지사에 대해 "내가 아는 12년 동안 그 사람 지켜보며 얼마나 많이 트라이 해봤겠어요 씨알도 안먹혀요"라고 말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또 과거 성남시 의원들이 대장동 공공개발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내는 모습도 담겼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금 이 문제로 음해 받고 의심받고 있지만 다시 이런 상황이 발생해도 그때처럼 저는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과거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 이 사건만 쏙 빼고 윤석열 당시 주임 검사가 수사했다. 그때 털었으면 민간개발 시도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남시가 공공개발에 대한 반대를 안 했으면 100%를 환수 했을 것"이라며 "영상에서도 보였지만 사실 맨날 집회하고 반대하고 저거 보다 더 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