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갤럭시S21 시리즈를 전 세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등 약 60개국으로, 2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이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을 찾은 시민들이 S21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2021.1.29/뉴스1
6일(현지시각)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FE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S시리즈와 FE모델을 함께 출시한 전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FE 출시 1~2개월 후에 S22를 내놓을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선 반도체 품귀 현상 때문에 삼성전자가 FE 출시 계획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FE는 이르면 올해 말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었다. FE에는 갤럭시Z플립3과 같은 스냅드래곤888 AP가 탑재될 전망인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Z플립3 생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