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SPC+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09.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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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SPC+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지난 29일 교내에서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SPC+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점수 LINC+ 사업단장과 경영학과 교수진, 서포터즈 학생, 코레일유통(주)부산·경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PC+프로젝트 서포터즈'는 동아대 LINC+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ESG 사례분석을 통한 코레일유통 ESG 경영 실천 방안 도출'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경영학과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내달 말까지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ESG 경영 실천방안 홍보 및 현장 적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ESG 경영에 필요한 방안도출 및 ESG 경영 활성화 △ESG 경영실천방안 도출을 통한 산학협력 모델 제시 △산학협력 활동 확대를 통한 학과 이미지 제고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서포터즈 대표를 맡은 박경현 학생은 "코레일유통이 추진 중인 새로운 경영시스템 도입에 대한 노력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희태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ESG 경영실천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효성 있는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이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월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동아대와 코레일유통(주)부산·경남본부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교양과목 ‘함께 해결하는 사회문제’도 개설하는 등 산학협력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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