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킬 미래 일자리 여기 다 있다"..그린뉴딜 잡콘서트 D-6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1.09.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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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킬 미래 일자리 여기 다 있다"..그린뉴딜 잡콘서트 D-6


대한민국 그린뉴딜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2021 그린뉴딜 엑스포(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10월6~8일)' 개최가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 기간 중 열릴 잡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요 참가 기업들은 잡콘서트에서 수소,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기술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들을 설명하고 필요한 인재상과 채용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6일 스타트를 끊는 현대차는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도록 하는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겠다"는 그룹의 미래 수소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과 필요한 인재상을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최근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LG에너지솔루션도 같은 날 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날(7일)엔 가장 먼저 현대중공업이 나서 조선업계가 직면한 탄소감축 과제와 향후 목표를 공유하고, 내년 경기 성남시 분당 연구센터 완공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등 전 분야의 연구·개발(R&D)직의 필요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효성은 국내 수소충전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효성중공업을 비롯해 각 계열사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LG화학도 2차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연구개발, 생산기술, 환경안전 분야 인재들에 대한 수요를 강조한다.

SK그룹의 수소 첨병 역할을 맡은 SK E&S는 수소가 생산계획부터 유통을 거쳐 어떻게 소비되는지 등 수소벨류체인에 대해 전반적인 로드맵을 공개하고,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10년 넘게 추진해온 태양광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 날(8일) 발표가 예정된 SK이노베이션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배터리 기업의 친환경 사업 계획을 내놓고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배터리 사업기획 등 경영지원·배터리 마케팅 등 비즈니스와 함께 엔지니어·연구개발 등 전문 분야 채용 절차도 설명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룹 내 수소사업의 중추를 맡고 있는 만큼 30년 넘게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함께 할 인재를 찾는다.

일진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연료탱크를 양산하며 수소기술을 선도하는 일진하이솔루스, 2차전지 소재 1위 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 인재 채용에 대한 절차와 팁도 제공한다.

그린뉴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주요 그룹과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그린뉴딜 산업의 비전과 자신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취업준비생, 대학(원)생, 마이스터고 학생 등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관 바랍니다.


◇행사명= 2021 그린뉴딜 엑스포 '잡콘서트'
◇일시 = 2021년 10월 6~8일, 오전 10시~오후 5시(각 기업당 40분)
◇장소=고양 킨텍스 1전시관, 1홀 소무대(온라인 중계 예정)
◇행사 내용 = 참여 기업 그린뉴딜 사업 현황·비전·인재상·채용 방식 설명(필요 시 Q&A 진행)
◇참가등록 =온라인등록(https://www.khexpo.co.kr/page/?pid=khe_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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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그린뉴딜 엑스포가 다음달 6~8일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 새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수소,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기술 등 그린뉴딜 산업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업들이 모두 참가해 참관객들을 맞는다.
현대차 LG SK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효성 코오롱 일진그룹 포스코SPS 등 주요 그룹과 대기업을 필두로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표 국책연구기관, 서울시, 인천시, 충남, 제주도, 창원시 등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그린뉴딜 사업의 성과와 비전, 전략을 제시한다.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미래 주역이 될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들도 20여곳 이상이 전시 참여를 확정했다.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그린뉴딜 산업의 또다른 주역인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시를 한층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전시회 참관등록은 2021 그린뉴딜 엑스포 홈페이지(https://www.khexpo.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일시 = 2021년 10월 6~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킨텍스 1홀, 1전시관 (주요 행사 온라인 중계)
◇행사 내용 = 그린뉴딜 관련 기업·연구기관 개발 기술, 신사업, 연구결과 온·오프 체험
◇주최 = 국회수소경제포럼
◇주관 = 머니투데이
◇후원 = 기획재정부(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벤처부, 한국가스공사
◇참관등록= 2021 그린뉴딜 엑스포 홈페이지(https://www.kh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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