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9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A씨(59·남)가 전날 오후 병원에서 숨졌다. 사망 원인은 상세 불명의 패혈증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7월30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후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했고,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창원시 공무원 B씨(44·남)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10일 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2차 접종 이후 통상적인 후유증만 겪었으며, 별다른 이상반응을 신고하지 않고 출근하는 등 일상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