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이수근·규현과 함께하는 DMZ 랜선여행 운영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1.09.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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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방송인 이수근과 가수 규현이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영상 '미스터캠퍼'를 제작해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에선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돼 관광자원이 잘 보전된 경기도 DMZ 일원의 특별한 장소를 볼 수 있다. 특히 미스터캠퍼 1화에선 출연자인 이수근과 규현이 조강(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강의 이름) 너머 북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방문한다.



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연천 재인폭포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제작한 영상은 2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SM C&C STUDIO의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브이라이브를 통해 총 10편이 업로드된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미스터캠퍼' 유튜브 영상시청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 구독 후 '미스터캠퍼' 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상세 응모방법은 경기관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직접 방문하기 힘든 DMZ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소개, 자연관광과 개별관광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DMZ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기관광공사/사진=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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