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엘앤에프 (163,900원 ▼1,200 -0.73%)는 전일 대비 1만8000원(11.31%) 오른 1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18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과거 1차 사이클 수주 규모와 테슬라 예상 판매량을 고려할 때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의 오는 2023~2024년 수주 규모는 5조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024~2026년 SK이노베이션향 NCM(니켈·코발트·망간) 수주 규모는 4조~5조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도 호재다.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오는 2023년 기준 생산능력·매출액·영업이익 기준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며 "2023년 PER(주가이익비율)은 포스코케미칼 54배, 에코프로비엠 43배, 엘앤에프 30배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