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 슈라이너 병원 소속 신 박사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협약을 위해 지난 29일 방한했다. 그는 척추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연간 400케이스 이상의 수술을 진행하며 미국에서 'Champion Sergeon'(최상위 닥터) 칭호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오는 31일 스마트시스템 개발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뒤 다음달 1일 용인 공장 방문, 2일 미디어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달 29일부터 10월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기술과 로봇회사의 수술로봇을 이용해 척추 임플란트 수술을 시연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측은 "스마트시스템은 향후 전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하게 될 수술 기법"이라며 "2027년에는 1000억달러(약 12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신 박사. /사진제공=엘앤케이바이오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