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이동훈 기자
이장원은 지난 15일 공식 블로그에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역시 자신의 펜카페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장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럽게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한다"며 "서로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 그래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도 또 열심히 움직여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