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배다해, 11월 결혼…"연초에 만나, 평생 함께하고 파"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8.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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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이동훈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이동훈 기자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41)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9)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장원은 지난 15일 공식 블로그에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역시 자신의 펜카페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며 "아직 시간이 조금 있지만 혹여나 다른 루트를 통해 알리게 되기 전에 먼저 꼭 알려드리자는 마음으로 이렇게 조금 이르게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럽게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한다"며 "서로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 그래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도 또 열심히 움직여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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