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사진=임성균 기자
구제역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구제역'을 통해 '김용호의 한예슬 저격이 잘못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김용호가 해당 사진 속 장소가 버닝썬 VIP룸이고 이곳에서 한예슬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더라"라며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가 버닝썬에서 연예인들이 마약하는 걸 봤다고 말한 날짜는 2018년 11월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에서였다"고 밝혔다.
또 "날짜도 다르다. 한예슬 사진은 2018년 11월2일 이전에 찍힌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버 구제역/사진=유튜브 채널 '구제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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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이라는 업소에 대해서는 "김용호가 '한예슬이 2000년 슈퍼모델 미주대회 1위를 해서 손님이 많았다'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2000년에는 미주대회가 열린 적이 없다. 미주대회는 2001년 7월14일에 열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쿠스'라는 업소에 대해서 구제역은 "2002년 3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곳이다. 한예슬은 2002년에 이미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 중이었다"며 "그해 1월25일 '진실게임'에 출연한 자료화면도 있고 '한밤의 TV연예'에 고정 출연 중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김용호를 비롯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유튜브 채널, 악플러 등을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