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디자이너 /사진=이지혜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군 등 10대 남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한 길목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의 입을 테이프로 막고 목을 조른 뒤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범죄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이라 자세한 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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