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6./사진=배우 김부선씨 페이스북.
그동안 김씨는 여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거 자신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해왔다. 그가 윤 전 총장에 후원금을 보낸 것도 사실상 '반이재명'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씨는 윤 전 총장을 두고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텐데 비바람길을 걷는 거라 안타까워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어요"라고 썼다.
그동안 김씨는 이 지사가 자신과 연인 관계였음에도 이를 거짓 부정한다고 주장해왔다. 최근에도 그는 "오래 전 클린턴 대통령이 르윈스키와 불륜 스캔들이 터졌을 때 세계인이 분노한 건 그들의 불륜이 아니다. 클린턴 대통령의 뻔뻔한 거짓말"이라며 이 지사 역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