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처
김현숙은 집 정리를 하던 중 결혼식 방명록과 결혼 앨범을 발견하고 이를 열어봤다. 결혼 앨범 속에는 전 남편과 얼굴을 나란히 맞댄 김현숙의 모습이 있었다.
김현숙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김현숙의 어머니는 재차 "잘라서 버리면 돼. 필요치 않은 것만. 내가 할게"라며 "싹뚝싹뚝 잘라. 뭐가 애매하냐"고 말하며 웃었다.
김현숙은 "제 입장하고 엄마 입장은 다른 것 같다"고 하자 김구라는 "딸 걱정해서 보지 말라고 그러시는 것"이라며 어머니 입장을 두둔했다.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김구라는 다른 출연진들을 향해 "웨딩 앨범 다들 갖고 있지 않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딸 로아에게 저희 결혼 앨범을 선물로 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채림은 "지금은 (결혼앨범을) 안 보이는 데에 놔뒀지만 어느날 아이가 '보고 싶다'고 했을 때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정리를 안 했다)"며 "나의 추억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내 아이의 아빠도 어떻게 태어났는지 출발이지 않냐"고 말했다.
김나영은 "난 결혼식을 제대로 안 해서 앨범이 없다"면서도 "근데 자꾸 휴대폰 아이클라우드에 자꾸 뜬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