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과 LG화학 (398,000원 ▼6,000 -1.49%)은 2차전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과 관련 MOU(업무협약)를 맺고 2차전지 소재사업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며 "합작사는 향후 재활용사업까지 확장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주가는 2차전지 소재사업의 비중이 확대될수록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고평가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안정적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는 아연 제련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을 진출, 확장한다는 관점에서 포스코케미칼 (276,500원 ▼4,000 -1.43%)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