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26일 오전 교촌치킨 서울시청점에서 진행된 신메뉴 ‘교촌리얼후라이드’와 ‘칠리포테이토’ 출시행사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치킨의 육즙을 꽉잡은 ‘교촌리얼후라이드’ 2종과 치킨과 어울림이 좋은 사이드 메뉴 ‘교촌칠리포테이토’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매출액 1272억원, 영업이익은 35.7% 늘어난 7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고,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를 기대하는 이유로 세가지를 꼽았다. △하반기 수제맥주사업 진출 △중대형 매장 확대 지속 및 해외 가맹점 확대 △휴일 수 증가 및 일본 올림픽 개최 수혜 등이다.
중대형 매장 비율도 2018년 52%에서 지난해 71%로 확대하는 추세다. 해외 매장 수도 2018년 18개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6개국 47개로 늘었다. 오는 2025년 25개국 500개 이상을 목표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중동 지역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휴일 수 증가도 기대요소다. 그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 전면 시행으로 연휴 증가와 함께 일본 올림픽(7월23일~8월8일) 개최 등으로 인한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