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 '진에어-지니쿠폰' 할인 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1.07.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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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크파트너스사진제공=밀크파트너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가 '진에어(JIN AIR) 회원 계정 연동 지원'과 '밀크 회원 전용 지니쿠폰(진에어 항공운임 할인쿠폰) 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양사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밀크 고객은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지니쿠폰'을 구매해 할인된 가격으로 진에어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밀크 앱, 진에어 앱, PC·모바일 버전의 진에어 웹페이지 등에서 계정 연동을 완료하는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니쿠폰은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은 물론이고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 예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의 유효 기한과 탑승 기간은 쿠폰을 구매한 달을 기준으로 그 다음 달 말일까지다. 단 예외적으로 올해 12월 판매하는 지니쿠폰은 12월 내 사용해야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밀크 회원 전용 '진에어 항공권 할인쿠폰 구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크파트너스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계정 연동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을 선별해 1MLK를 지급할 것"이라며 "밀크 앱 또는 진에어 채널에서 연동을 완료한 고객 모두가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고 했다. 이어 "재가입, 재연동을 제외한 최초 연동에 한해서만 1회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기존 파트너 사인 야놀자,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진에어까지 합류하며 밀크 회원들이 숙박, 레저, 면세쇼핑, 항공 등에서 발생하는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밀크파트너스가 만들어갈 생태계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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