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거대드론' 타고 뉴욕 상공 등판한 이 남자의 정체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1.06.26 03:02
글자크기
미국 뉴욕 상공에 출현한 '하늘을 나는 남자'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Hunter Kowald' 트위터미국 뉴욕 상공에 출현한 '하늘을 나는 남자'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Hunter Kowald' 트위터
미국 뉴욕 상공에 출현한 '하늘을 나는 남자'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이 영상에는 검은색 옷차림의 한 남성이 마치 거대한 드론처럼 생긴 기구를 타고 뉴욕 타임스퀘어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욕 시내에 나타난 신기한 광경에 수백만 명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이 남성을 지켜봤다.



24일(현지시간)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 속 남성의 이름은 헌터 코월드(28)로 캘리포니아주(州) 출신의 개발자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고 있는 이 기구는 그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버보드'(Hoverboard)라는 이름을 가진 해당 기구는 8개의 프로펠러가 달려있다. 코월드는 호버보드가 무려 220㎏의 무게까지 지탱할 수 있으며 2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월드는 "이 분야에 대해 주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언젠가 자신이 만든 호버보드를 직접 판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