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선수들이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클리퍼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0-21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106-92로 승리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폴 조지가 27득점 15리바운드, 이비카 주바치가 15득점 16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레지 잭슨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2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쿼터까지 46-48로 뒤지던 클리퍼스는 3쿼터에만 각각 10득점씩을 올린 조지와 테렌스 맨의 활약을 앞세워 80-69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클리퍼스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3점슛 2개를 터뜨리는 등 4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린 잭슨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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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NBA 전적
LA 클리퍼스 106-92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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