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 11년만에 복귀하나…'킬러 퀸' 출연 검토 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6.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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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배우 이미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미연이 무려 11년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4일 이미연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이미연이 '킬러 퀸'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킬러 퀸'은 상류층 사교클럽과 경매를 배경으로 재벌가를 둘러싼 가정폭력과 이혼소송, 혼외자 실종사건을 통해 고급진 사회에서 무너져가는 인간성을 붙잡기 위해 애쓰는 '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극중 이미연은 대한민국 VVIP들의 비밀과 자산을 관리하는 클럽의 여왕 도금주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금주는 아무런 배경도 없는 이발소 집 딸이 의사면허증 하나로 VVIP클럽을 장악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미연이 '킬러 퀸' 출연을 확정하면 2010년 방송된 '거상 김만덕' 이후 1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미연은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인이된 성덕선 역으로 출연하긴 했지만 정식 출연은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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