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유영돈 신임 사장 “편집·경영 위기 극복에 최선”

뉴스1 제공 2021.06.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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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취임…최정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대전=뉴스1)
중도일보 유영돈 신임 사장 ©뉴스1중도일보 유영돈 신임 사장 ©뉴스1


(대전=뉴스1) = 중도일보 신임 사장에 유영돈(劉永敦·58) 기획조정실장(전무)이 임명돼 오는 28일 취임한다.

유 신임 사장은 대전 동산고,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한남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및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중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장, 경제부장, 편집부국장, 사업국장, 편집국장, 세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대전시체육회 이사,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자문위원, 대전지방공정거래협의회 자문위원, 대전사랑의열매 배분분과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K-water 금강수계 물관리 상생협력회의위원,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유 신임 사장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더해 다매체 다채널 시대의 경영 악화는 물론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미디어 바우처법 도입, 언론사 지배구조 개선 등 기존 신문사들을 옥죄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편집의 위기이자 경영의 위기라는 험난한 파고 속에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이를 헤쳐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70년을 그렇게 해왔듯 앞으로 100년을 향해서도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것”이라며 “솔선수범해 선후배들과 함께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규 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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