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2일 소제동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우리 동네 어떻게 바뀔까’ 동서남북 설명회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초선 기초단체장인 황 구청장은 ‘우리 동네 어떻게 바뀔까’라는 타이틀 아래 동서남북 설명회를 네 차례 개최,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접 구정을 알린다.
황 구청장은 22일 소제동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중앙동·성남동·홍도동·삼성동을 대상으로 첫 중앙동설명회를 열고 100여 명의 4개 동 주민 대표들에게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공주택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현안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2일 소제동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우리 동네 어떻게 바뀔까’ 동서남북 설명회에서 동구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또한 “대전역세권은 혁신도시 지정으로 오는 2031년까지 금융, 중소기업, 철도 및 첨단지식 관련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도시융합특구로도 지정돼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중앙1구역 및 삼성4구역 재개발사업,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소제중앙공원 조성, 동부선 연결도로 개설,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건립 등에 관해 소개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혁신의 중심 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황 구청장은 “관광, 도시혁신, 복지, 안전 등 4대 분야에 있어 동구를 넘버원으로 만들고, 동구민을 위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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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Δ23일 오후 4시 동구새마을회(대동·자양동·가양동·용전동) Δ24일 오후 3시 30분 인동생활체육관(신안동·효동·산내동) Δ25일 오후 3시 30분 용운종합사회복지관(판암동·용운동·대청동)에서 각각 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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