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항 4부두서 급유선 밸브 등 집중 점검

해양환경공단 관계자가 급유선의 밸브·플랜지·스위치를 점검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은 최근 부산항 4부두에서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밸프스 안전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오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급유선의 밸브·플랜지·스위치를 집중 점검,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Δ밸프스 안전 챌린지 릴레이 참여식 Δ부산 급유선 대상 밸브, 플랜지, 스위치 집중점검 Δ급유 시 유출 예방조치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 Δ해양 항만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방제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밸브·플랜지·스위치 등 상시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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