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직장 선배 '이것'까지 관리…한혜진 "연인 사이보다 더 해"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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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사진제공=SBS배우 한혜진/사진제공=SBS


남자친구와 그를 수시로 불러내는 직장 선배의 은밀한 행동에 MC들이 경악한다.

2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전문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바쁜 와중에도 고민녀가 출퇴근할 때 픽업해줄 정도로 연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한 선배가 남자친구를 밤낮없이 부르기 시작하면서 그는 점점 바빠졌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호캉스를 간 날 조차 선배의 부름에 나가버렸고, 서장훈은 "이건 기분이 나쁜 거다"라며 황당해했다. 김숙은 "아무리 바빠도 새벽에 나갈 일이 뭐가 있냐. 내가 열 받는다"며 분노했다.

출세를 위한 것이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고민녀는 서운하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남자친구 차에서 이상한 영수증 내역을 발견하고 결국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했다. 이를 지켜본 김숙도 "이건 심부름 시키기 어려운 내역"이라며 "1박2일 코스 느낌이 난다"고 의심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핸드폰 어플로 정성스레 선배의 '이것'을 관리하고 있었다. 이에 곽정은은 "맙소사. 정신이 쏙 빠진다"며 "남친과 선배 두 사람이 깊은 관계니까 알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혜진은 "쇼크 받았다. 이건 사귀는 사이에도 오픈 안 하는 경우가 많다"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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