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포차·무단방치 등 불법 자동차 1000여 건 적발

뉴스1 제공 2021.06.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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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청 전경 © News1 DB부산 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구·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시행한 결과, 1063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5월 한 달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무단 방치된 자동차와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의 집중단속 결과 Δ무등록차량(대포차) 2건 Δ불법 구조변경 2건 Δ불법 LED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142건 Δ번호판 가림 120건 Δ미신고 이륜차 295건 Δ무단방치 502건 등 총 1063건이 적발됐다.

시는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1건을 고발하고 과태료 314건, 원상복구·현지 계도 421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또 단속기간 자진 또는 강제 처리하지 못한 무단방치 차량 327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에 불법 자동차 단속반을 대상으로 불법 자동차 유형 및 단속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단속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단속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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