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5개사업 1850만원

뉴스1 제공 2021.06.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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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환경 조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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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5개 사업 1850만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접수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해 광양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여성가족과 신설 후 첫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시행으로, 기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가족친화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Δ여성이 안심하고 걷고 싶은 귀갓길 조성 Δ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드 배부 Δ전통장 담그기,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Δ농촌 여성 CEO와 함께하는 창농 Δ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기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78개 사업에 3억 964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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